안녕하세요?

즐거운 명절 연휴 보내고 계신가요?  유난스럽게 춥웠던 이번 겨울이 이제 막바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그래도 낮에는 영상의 기온을 보이고 있고, 한강의 얼음들도 대부분 없어져가고 있습니다.

오늘 (2018년 2월 17일) 아침에 촬영한 사진입니다.  한강에 얼음이 거의 사라졌습니다만 겨울동안 두꺼워진 얼음이 다 녹으려면 시간이 좀 더 필요할 것 같네요.

정상적인 운항은 아마도 3월에 접어들어야 가능할것으로 보입니다. 뭐 벌써 2월 말이 가까우니까요.

해상에 계류된 배들은 이렇게 얼음이 녹기 시작하는 계절이 가장 위험한 때입니다. 왜냐하면 얼었서 균열이 생긴 밸브, 배관등이 녹으면서 침수 가능성이 높아지거든요, 사실 얼어도 계속 얼어있으면 물이 안새는 경우도 많거든요.

빨리 보팅이 가능한 계절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명절의 마지낙 날인 2월 18일 아침의 사진입니다.

기온이 많이 올라 얼음이 줄어들고 있고 돌을 던져보니 많이 얇아진것 같습니다~